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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지네에 물린 섬마을 응급환자 긴급 이송지네에 물려 의식 및 시력 저하 동반 육지병원으로 옮겨
유채린 기자  |  i-wbc@hanmi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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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9  13: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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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는 9일 지네에 물려 의식을 잃고 시력 저하를 동반한 응급환자를 경비정 이용 육지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여수해경은 오늘 새벽 4시 29분경 여수시 삼산면 초도에 거주한 박 모(56세, 남) 씨가 자택에서 잠을 자던 중 지네에 입을 물려 의식을 잃고 시력 저하가 오자 삼산 초도보건지소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육지 전문병원의 진료가 필요하다는 공중보건의 신고를 받고 경비정을 보내 고흥 나로도로 후송하고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응급환자를 고흥 소재 병원으로 이송조치 했다.

해경 관계자는 “공중보건의와 해경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인해 응급환자 박 씨는 호흡ㆍ맥박ㆍ혈압 등 정상 수치로 돌아올 수 있었다며  건강상 이상 없이 고흥 소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무사히 자택으로 귀가했다"고 말했다.

여수해경은 올 현재까지 해상과 도서 지역에서 43명의 응급환자가 발생해 경비함정과 헬기를 이용 긴급 이송해 생명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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