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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해상 어선 두 척 충돌, 선원 2명 경미부상1톤급 어선에 탄 부부 바다에 빠졌지만 생명 지장 없어
이순상 기자  |  feel66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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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4  09: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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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해상에서 어선 두 척이 충돌해 1톤급 어선에 타고 있던 부부가 바다에 빠졌으나 구조됐다.

여수해경은 오늘(14일) 오전 3시 39분경 고흥군 도화면 구암리 지죽대교 남동쪽 300m 앞 해상에서 H 호(5.4톤, 승선원 3명, 연안통발)와 N 호(1.02톤, 승선원 2명, 연안자망)가 충돌해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녹동해경파출소 구조정을 신속히 사고해역으로 급파했다.

여수해경은 두 선박 간 충돌로 N 호에 타고 있던 선장 류 모(73세, 남) 씨와 부인 곽 모(64세, 여) 씨가 바다에 추락했으나  H 호에서 즉시 구조해 인근 지죽항으로 옮겨졌으며 류 씨 부부는 충돌 충격으로 가슴 등의 통증을 호소해 고흥 소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은  충돌로 두 선박 방현대 일부가 파손되고 균열이 생겼지만 경비함정의 안전호송 속에 H 호가 N 호를 예인 고흥 녹동항에 입항했다.

해경 관계자는 “두 선장 상대 음주측정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

H 호는 오늘 오전 2시 50분경 고흥 녹동항에서 조업 차 출항 지죽대교 인근 해상 항해 중 조업 준비 중인 N 호를 발견치 못하고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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