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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마을기업 아세안 시장 진출땅끝햇살찬 영농조합법인, 필리핀에 800만 달러 수출협약
이순상 기자  |  feel66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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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2  13: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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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이래 냉동 고구마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고구마 양갱이 애견 간식용 고구마말랭이 등 독특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온 해남의 마을기업 땅끝햇살찬 영농조합법인이 아세안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은 땅끝햇살찬 영농조합법인이 필리핀 업체인 필프레시(FIL-FRESH Inc.)에 3년간 800만 달러의 고구마 원재료와 가공식품을 공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땅끝햇살찬 영농조합법인은 양질의 고구마 원물과 냉동고구마 등 가공식품을 선별해 필프레시에 공급하고  해당 업체와 함께 제품 개발  현지 공장 설립  마케팅과 제품 판매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프랭클린 로버트 샌디코(Franklin Robert Sandico) 필프레시 대표는 “한국 우수 제품에 대한 필리핀 소비자의 관심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런 시기에 높은 차별성을 가진 전남 우수 제품을 발굴해 협약을 체결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땅끝햇살찬 영농조합법인은 2013년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2015년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로부터 사업비와 상품 브랜드/디자인 개발 등 지원을 그리고 전남중소기업진흥원으로부터 육성자금 수출/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종합 지원을 받으며 성장을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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