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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지도읍 선도, 중생대 백악기의 화산활동 흔적 발견선도의 중생대 백악기 지층에서 대규모로 발견
김민재 기자  |  i-wb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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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1  17: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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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지도읍 선도 북측에 드러난 중생대 지층에서 대형 부가화산력(또는 첨가화산력, Accretionary Lapilli)이 발견됐다.

부가화산력은 화산이 분출할 때 형성되는 야구공 형태의 구형에 가까운 암석으로 수중에서 화산폭발 시 많은 습기를 포함해 끈끈해진 화산재가 뭉쳐서 만들어지며 보통 크기는 10mm 이내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발견은 신안군 지도읍 선도 북쪽의 범덕산 인근에서 대규모로 발견됐으며 100mm 이상 대형의 부가화산력도 발견됐다.

이는 과거에 대형의 수중화산폭발이 있었음을 추측하게 하며 일반적으로 10mm 이내의 크기로 알려진 부가화산력이 이처럼 대형으로 대규모로 나타나는 것은 특이한 현상으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현상이다.

지도읍 선도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신청된 ‘한국의 갯벌’ 중 신안갯벌(전남 신안)에 속해있는 섬으로 지난 10월 5일 세계자연보전연맹(ICUN)의 현지실사를 받은바 있다.

신안군은 이번에 발견한 부가화산력 및 발견지점과 같은 특이지형들을 ‘한국의 갯벌’ 과 연계해 지질명소 등과 같은 관광자원  야외 현장학습지와 같은 교육프로그램 등으로 활용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의 갯벌’의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 등재 여부는 2020년 7월에 열리는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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