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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사무실 책상 위에 놓인 행복 한 다발곡성군과 농협이 함께 장미꽃 소비 릴레이 확산
이소영 기자  |  i-wb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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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4  16: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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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청과 농협 사무실 곳곳이 장미꽃으로 화사해졌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화훼농가를 위해 곡성군  농협군지부  지역농협 직원들이 장미꽃 구매 릴레이를 이어가며 사무실마다 장미꽃이 놓인 것이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13일 옥과면 용두리 장미재배 농장을 방문했다.

해당 농장은 3,600여 평에 고품질 장미를 전문으로 재배하며 높은 가격에도 그동안 유통에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특히 올해는 어느해보다 장미가 풍성하게 피어 입학 및 졸업시즌에 대한 기대가 높았으나 생각지도 못한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난방비조차 충당하기가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됐다.

이에 곡성군에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미 사주기 운동을 펼쳤고 농가에서도 10송이 한 단에 만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고품질 장미를 판매해 불과 며칠만에 242단이 팔렸다.

화훼재배농가 돕기 릴레이는 농협중앙회 곡성군지부와 지역농협으로도 이어졌고 농협 측은 300단을 직원과 주민들에게 판매하며 화훼농가에 힘을 보탰다고 지역농협인 곡성농협 석곡농협과 입면농협 옥과농협 에서 이어받아 어여쁜 장미 향기 가득한 나눔의 행사를 추진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다소 의기소침한 지역 분위기를 군, 농협, 주민 모두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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