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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고압 전선 국제 인정 인프라’ 공모 선정국비 97억원 확보…해외시험 비용 절감효과 기대
김민재 기자  |  i-wb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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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30  1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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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글로벌 미국 안전인증 시험기관과 연계한 ‘고압 전선 국제 상호인정 평가 기반구축 사업’ 추진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30일 산자부 ‘고압 전선 국제 상호인정 평가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오는 2023년까지 144억 원(국비 97억원)을 들여 곡성군 오산면 일원에 위치한 ‘산업용 고압 직류기기 성능시험 단지’에 사업을 실시한다.

‘고압 전선 국제 상호인정 평가기반 구축 사업’은 해외시장 진출 기업이 국내에서 One-Stop으로 해외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전선 분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과 시험결과를 상호 인정할 수 있는 국제 기준의 인증센터와 시험평가 장비 등을 구축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은 공인시험인증기관으로  국내 One-Stop으로 해외인증 지원을 위해 미국 UL과 지난 5월 업무협력을 체결  향후 국제적 수준의 시험역량 확보와 상호검증을 통해 국제시험소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사업이 완료되면 전선․케이블 해외 시험인증 비용이 50% 절감되고 소요기간이 절반으로 단축돼 연간 500억 원의 비용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전력기자재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신산업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전선 등 전력기자재를 해외로 수출하려는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전력기자재 시험․인중  연구개발 분야 특화를 통해 전남 에너지신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지역 특화 클러스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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