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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입도가 금지된 섬에서 낚시행위 안돼요”갯바위서 실족 등 안전사고 우려 높고, 무단출입 시 과태료 등 부과
이소영 기자  |  i-wb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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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22  10: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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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구의 증가로 입도가 금지된 무인도서에서 낚시행위나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목포해경이 행위 근절에 나섰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낮 12시 20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인근에서 해상경비 임무를 수행하던 경비함정이 입도가 금지된 무인도서에서 낚시행위를 한 A씨(40대, 남) 등 낚시객 16명을 발견하고 자연공원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낚시객들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 선착장에서 낚시어선 B호 등 3척에 승선해 입도가 금지된 탑섬 띠섬에서 낚시행위를 한 것을 알려졌다.

현재 신안군과 진도군 내에 입도가 금지된 무인도서는 총 165개소로 자연생태계 보호 등을 위해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어 있다.

제한된 구역에 출입하거나 자연환경 훼손, 불법채취, 낚시행위 등으로 위반한 경우 자연공원법 제86조에 의거하여 5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무인도서나 갯바위에서는 실족 등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며 “도서지역 생태계 보호를 위해 출입이 제한된 도서에서의 낚시행위는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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